블로그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쉼터의 글을 옮겨옵니다.

* 2009.03.11에 쓴 글.

학문의 정의

- 네이버, 다음(국어사전) : 어떤 분야를 체계적으로 배워서 익힘. 또는 그런 지식.

- 다음(위 키백과) : 학문(學問, Learning, Science)은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학문은 지식을 다른 사람과 사물, 기록과 경험, 간접경험으로 부터 얻어 배우고 이를 익혀서 체득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렇게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지식, 기술과 가치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문은 교육을 통해 얻어질수도 있지만 스스로의 탐구로도 이루어질 수 있다. 사회와 국가는 구성원을 학문을 통해 교육시키고 바른 품성과 문화의 발전을 이루도록 활동하도록 하여야 한다.
  학문을 연구하는 사람 또는 학문에 능통한 사람을 학자(學者)라고 부른다. 학문에서 주장 또는 사상, 철학 등을 달리 하는 갈래 또는 그러한 사람들의 모임을 학파(學派)라고 한다.


과학의 정의 

- 네이버(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 과학이란 이제까지 아무도 반증() 을 하지 못한 확고한 경험적 사실을 근거로 한 보편성과 객관성이 인정되는 지식의 체계이어야 한다는 것이 필수조건이다. 따라서 신학 ·철학은 과학이라고 할 수 없으며, 보편성이 인정되는 형식논리학이나 수학은 넓은 의미의 과학에 들어간다. 그러나 이러한 학문은 이상과학 ·형식과학 ·선험과학(先驗科學)이라고 하며, 경험적 사실을 토대로 하여 성립된 경험과학(經驗科學)과는 대립된다.
  따라서 우리는 일반적으로 과학방법론상 이 경험과학을 과학이라고 한다. 경험과학은 일반적으로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으로 나눈다. 한편, W.빈델반트나 H.리케르트는 자연과학은 설명적 과학(說明的科學)이고, 역사과학 또는 문화과학은 기술적 과학(記述的科學)이라 부르고 있으며, W.M.분트는 체계적 과학과 현상론적 과학 또는 자연과학과 정신과학으로 분류하고 있다. 물론 공학이나 의학 같은 응용과학도 과학에 속한다.


- 다음 : 자연세계에 대한 지식.
  자연에는 인류가 살아 남기 위해 이해해야 하는 여러 규칙성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태양과 달의 주기적 운동은 지상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사건들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그러나 규칙성에 대한 단순한 이해가 과학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인식된 어떠한 규칙성은 단순히 인간의 지적 능력의 결과일 수 있다. 인간은 혼돈보다 규칙적인 형태를 선호하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에 규칙성을 부여할 수도 있다. 진정한 규칙성은 자료에 대한 공정한 검토를 거친 후 세워져야 한다.
  규칙성이 수학적으로 표현되어 자연의 법칙이 된 후에도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어떤 이들은 진정한 이해는 법칙의 원인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인과관계(因果關係)의 영역에는 큰 불일치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양자역학은 근본적 인과관계에 의한 추구를 포기하고 수학적 기술(記述)에만 의존하고 있다. 반면 생물학은 분자·세포·유기체와 같은 실체들의 활동으로 생명현상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인과관계가 존재한다. 그러나 인과관계와 설명이 필수적인 것으로 여겨지더라도 과학에서 허용되는 원인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이것은 과학사의 많은 부분에서 자연철학자들이 초자연적이고 신성한 힘에 호소해왔다는 사실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근대과학은 자연법칙에 제한되어 있고 초자연적인 것에는 의존하지 않는다. 그러나 합리적 신성(神聖)에 대한 믿음은 세계에서 합리적 질서를 볼 수 있게 해주었다. 그리고 몇몇 과학자들은 합리적인 자연세계에는 그것을 이끌어주는 어떤 합리적 정신이 존재한다고 믿었다(비록 이러한 믿음이 어떤 특정한 자연현상에 대한 설명과 관계되지 않더라도).

- 사회과학과의 비교 : 사회에 관한 과학적 인식활동 및 그 산물로서의 지식의 체계.
  인간이 만든 도덕·종교·예술·법·정치·경제·교육 등을 그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자연현상을 과학적·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자연과학과 대비된다. 일반적으로 사회과학을 사회에 관한 과학이라고 할 때는 '과학'의 의미가 문제가 된다. 과학이라는 용어에 대한 가장 넓은 정의는 그것을 학문 일반과 동일시하는 것인데, 이때는 자연과학 외에도 사회과학·인문과학이 모두 과학으로 간주된다. 독일어의 'Wissenschaft'는 이러한 용법으로 자주 쓰이는 말인데, 이 경우 인문과학에 포함되는 형이상학·문헌학·사상사 등도 과학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사회과학이 방법적으로 자연과학으로부터 강한 영향을 받아왔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사회과학에서의 과학을 좀더 엄격하게 정의할 필요가 있다. 과학이라는 말을 좁은 의미로 정의하면 17세기 이래 자연과학에서 확립된 방법을 사용할 때만으로 한정할 있는데, 이때 과학은 수학 및 논리학을 사용하여 연역적으로 이론적 명제를 정식화하고, 그 명제들을 관찰 또는 실험을 통하여 경험적으로 검증하는 방법의 측면에서 정의된다. 이와 같이 과학이라는 용어를 엄격하게 정의하면 인문과학은 과학이 아니므로 그냥 인문학이라고 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나 사회과학에 관해서는 견해가 일치되지 않고, 사회과학은 방법적으로 자연과학과 동일하다는 입장의 실증주의적 과학관과 이에 대립하는 이념주의적 사회과학관의 둘로 나뉘어져 있다.


사회과학

- 브리테니커 : 개별 사회과학으로 열거되는 학문은 매우 많으나 그중 경제학·정치학·사회학이 기초적인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법률학을 이에 포함시키지 않는 이유는 법률학의 중심을 이루는 법해석학이 경험과학과는 달리 기술적 측면이 강하기 때문이다. 인류학은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에 걸친 학문으로, 사회인류학 및 문화인류학은 그 이론적 기초를 사회학과 공유하고 있다. 심리학도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적인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나 자연과학적인 측면이 더 강한 반면, 사회심리학은 사회학의 한 분과로 생각할 수 있다. 경영학·행정학·교육학 등은 각각 기업·행정·교육조직이라는 특정 영역의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나, 궁극적으로는 경제학·정치학·사회학·심리학에 환원된다. 종교학·언어학·예술학 등은 사회학·심리학에 환원될 수 있는 부분(종교사회학·종교심리학 등)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인문학에 속한다. 마지막으로 역사학은 인문학과 사회과학에 걸쳐 있는 광대한 학문으로, 사회과학에 속한 부문은 경제사·정치사·사회사·법제사 등 개별 사회과학의 역사 부문을 구성한다.


  사 회과학은 과학사가인 C. S. 쿤이 자연과학에 대해 설정한 '패러다임', 즉 서로 경합하는 제학설을 배제하고 해당 분야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만큼의 포괄성을 갖는 이론의 틀을 가진 적이 없었다. 사회과학의 미숙함을 원인으로 들 수도 있으나, 그보다는 하나의 사상(事象)에 대한 접근방식의 바탕이 되는 인간관·사회관·역사관 등이 사회과학이 발생한 이래 오늘날까지 통일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전제하더라도, 사회과학의 제학설을 실증주의적 사회과학과 이념주의적 사회과학으로 구분하게 되면 그 각각에 대하여 몇몇 패러다임을 설정할 수 있다. 경제학에서는 고전경제학에서 신고전경제학과 케인즈학파에 이르는 흐름, 정치학에서는 고전적 시민사회론으로부터 다원적 국가론을 거쳐 정치과정론·정치행동론·정치체계론에 이르는 흐름, 그리고 사회학에서는 사회진화론에서 형식적 사회학을 거쳐 기능주의에 이르는 흐름 등이 실증주의적 사회과학에 폭넓게 해당한다. 이와 같이 무관하게 발달해온 것같이 생각되는 경제학·정치학·사회학 내의 여러 패러다임은 실제로는 일정한 상호관련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와 같은 대표적인 이론으로 각각 균형이론·조직이론·기능주의이론 등을 들 수 있다. 이상의 실증주의적 사회과학에 반해 이념주의적 사회과학은 대체로 역사주의 및 마르크스주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현재의 사회과학은 여러 분야로 전문화되어 있고, 또한 그 접근법도 다양하기 때문에 그 방법적인 측면이나 실천에서 규명해야 할 과제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여기에 지리학은 없냐ㅡ,ㅡ^)

 

- 두산백과사전 : 인간 사회의 여러 현상을 과학적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모든 경험과학(經驗科學).
  여기에는 사회학 ·정치학 ·법학 ·종교학 ·예술학 ·도덕학 등이 포함된다. 이 경우 사회과학은 자연의 여러 현상을 과학적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자연과학과 대치(對置)되지만, 일반적으로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을 구별하는 기준은 명확한 규정이 주어져 있지 않다. 양자를 구별하는 기준은 궁극적으로는 인간 사회의 여러 현상이 자연의 그것과는 달리, 일정한 인위적(人爲的) ·창조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 전제가 되어 있다는 점뿐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그와 같은 관점에서 본다면, 사회과학이라는 명칭보다는 문화과학이라고 부르는 편이 훨씬 알맞을 것 같다.

  또한 한마디로 사회현상이라고 하여도 경제학에서는 직접적 대상이 인간이 아니라 재(財)이며, 종교학에서는 직접적 대상이 인간이 아니라 신(神)이므로, 이는 반드시 제1의적으로 사회적이 아니라는 입장에 서 있는 학자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관점에서는 경제학이나 종교학을 단순히 사회과학으로서만 특징짓기가 곤란하다.

  이와 같이 사회과학이라는 명칭이 문화과학이라는 명칭보다 난점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이 명백한데도, 이 명칭이 문화과학을 비롯하여 역사과학 ·정신과학과 같은 명칭보다 널리 일반적으로 쓰이게 된 것은, 사회과학 성립 당시에 ‘사회’라는 개념이 등장하자 매력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져 널리 보급되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공동생활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사회의 개념이 처음으로 명확히 사용된 것은, 17세기부터 근대 유럽을 지배하여 근대 자연법론(自然法論)을 통해서였으나 이 개념을 중심으로 하여 자연과학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공동생활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려는 기도가 처음으로 생겨난 것은, 18세기에 들어서 G.A.비코, A.스미스, A.퍼거슨, 콩도르세 등이 경험적 사회론을 전개하면서부터였다.

  19세기 초에 A.콩트가 사회학을 처음으로 주창하였고, 프랑스 ·영국 ·독일 등에서 사회과학이라는 명칭이 인간사회의 여러 현상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의 총칭으로 쓰이게 된 것도 대충 이 무렵이었다.

  영국에서는 사회과학이 사회학과 같은 뜻으로 사용된 일도 있었으며, R.M.매키버는 때때로 양자를 같은 의미로 사용하였다. 독일에서도 L.V.슈타인 등이 한때 주창한 사회과학은 사회학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사회학의 학문적 성립이 사회과학이라는 명칭이 일반화되는 한 계기가 된 것만은 사실이었다 할지라도, 이 명칭이 우세해진 것은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초에 걸쳐 유럽에서 사회주의적 사상이 일어나, 그 기운(機運)으로 ‘사회’나 ‘사회적’ 등의 용어가 유행하게 된 데도 원인이 있었다. 또 마르크스주의의 입장에서 사회이론이 유일한 사회과학이라고 주장되고 있는 것도, 역사적 인연에서 볼 때 우연한 것이라고 할 수 없다.

  사회과학은 방법적으로 자연과학과 동일한 것인가, 법칙적 보편화에 대하여 역사적 개별화가 가능한 것인가, 정책적 실천을 위한 평가가 가능한 것인가 등 더욱 구명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으며, 현재 아직도 그 논의가 진행 중에 있다.


인문학

- 다음 : 인문학(人文學)은 인간이 처해진 조건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 분야이다. 자연 과학과 사회 과학에서 경험적인 접근을 주로 사용하는 것과 구별되는 분석적이고, 비판적이며, 또는 사변적인 방법을 넓게 사용한다.

인문학의 분야로는 철학, 문학, 언어학, 여성학, 예술, 음악, 역사학, 고고학, 종교학 등이 있다.

- 지식인 : 인문학은 인간에 대한 학문이다. 서양에서 인문학을 휴머니티(Humanity)라고 하는 것도 인간성, 인간적인 것을 탐구하는 학문이라는 뜻이다. 원래 인문학은 그리스, 로마의 고전에서 시작되었으며, 근세 르네상스 이후로 신에 예속되었던 인간을 재발견하는 과정에 고전을 재평가하게 되고 근세 인문학이 태동한 것이다.

  사회과학 및 자연과학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인문과학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도 한다. 여기서 '과학'은 하나의 학문분야를 칭하기 위한 것으로 보면 된다. 사전적 정의에 의하면 인문학은 인간과 인간의 문화에 관심을 갖는 학문분야로서 그 개념은 고대 그리스의‘파이데이아'(paideia)와 라틴어‘후마니타스'(humanitas)에서 유래한다.

  '파이데이아'는 BC 5세기 중엽 소피스트들이 젊은이들을 폴리스(도시국가)의 능동적 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일반 교육과정이고, 후마니타스는 BC 55년 키케로가 '데 오라토레'(De Oratore:웅변학교)에 마련한 웅변가 양성과정이었다. 수사학자인 성 아우구스티누스를 비롯한 중세 초기 교부들은 파이데이아와 후마니타스를 그리스도교의 기본 교육과정으로 채택했다. 그들은 이것을 '유익한'(bonae) 과목 또는 '교양'(liberales) 과목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수학·언어학·역사·철학·과학 등이 포함되었다. 중세 후기에 후마니타스의 구성과목은 그대로 통용되었지만 후마니타스라는 말 자체는 별로 쓰이지 않다가 르네상스 시대에 이르러 다시 널리 쓰이게 되었고 형태도 약간 바뀌었다. 15세기 이탈리아 인문주의자들은 세속적인 문예 및 학술활동(문법·수사학·시·역사·도덕철학, 고대 그리스어 및 라틴어 연구)을 가리켜 '스투디아 후마니타티스'(studia humanitatis:인간 연구)라는 말을 썼다. 그들은 이 학술활동을 신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본질적으로 인간과 고전에 대한 연구로 생각했다.

  18세기에 디드로를 비롯한 프랑스 백과전서파는 스투디아 후마니타티스가 오직 고대그리스어·라틴어와 고전 문헌 연구에만 몰두하는 무미건조한 학문이 되었다고 비난했다. 19 세기에 이르러 인문과학은 그 범위가 넓어지자, 신의 영역과 선을 긋기보다는 오히려 발달하고 있는 자연과학의 소재론·방법론과 구분함으로써 정체성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자연과학은 인간의 의도나 목적과는 관계없이 세계와 자연현상을 객관적으로 조사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글루스 댓글
Commented by 풍차나라 at 2009/03/11 09:29
과학의 정의가 저렇게 되는거군요.
Commented by 꼬마지리학자 at 2009/03/11 09:56
아마 다른 서적을 참고하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일단 임시방편으로 편집의 기술을 보여보았어요 ^^;ㅋ